국민의힘이 이혜훈 전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서면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전 의원에 대해 제명과 당직자로서 행한 모든 당무 행위 일체를 취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제명 이유로, 이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기획예산처 장관) 임명에 동의해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했고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 앞둔 상황에서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사상 최악의 해당행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내부 절차 관련해 통상적으로는 윤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지만, 현재 윤리위원장이 공석인 관계로 이번 제명 건은 최고위원회에서 바로 처리됐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언론 보도(연합뉴스·YTN·한겨레 등)는 국민의힘의 제명 의결 사실과 당의 설명을 일관되게 전하고 있으며, 일부 매체는 여당(더불어민주당)과 정치권의 반응(비판 및 논평)도 함께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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